농어촌공사, 저수지 둘레길 쓰레기 줍는 '호숫길 쓰담쓰담' 호응

입력 2025-09-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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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3만 명 이상 참여

▲호숫길 쓰담쓰담 포스터. (한국농어촌공사)
▲호숫길 쓰담쓰담 포스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2023년부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있는 ‘호숫길 쓰담쓰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18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과 나주시,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나주 한수제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쓰담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저수지 둘레길(호숫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전국에 있는 농어촌공사의 93개 지사와 본부가 지역별 거점이 되어 캠페인을 추진한 결과 지자체와 기업, 시민들의 참여가 해마다 확대되며 최근 2년간 3만 명 이상이 참여한 전국적인 환경보호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현장에 모인 참여자들은 호숫길 곳곳에서 쓰레기를 정리하며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고 농어촌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환경은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공사는 책임 있는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다가오는 APEC 정상회담에 앞서 아름답고 깨끗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농어촌공사는 11월 16일까지 전국 18개 대표 저수지에서 워크온앱(https://m.site.naver.com/1oUmK)을 활용한 대국민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쓰담 활동 후 인증사진을 앱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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