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기 위해 보령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실천, 큰 지구' 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체험형 환경 교육인 '지속 가능 미래 학교'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ESG 환경챌린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부발전 사내 혁신조직인 KOMIPO프론티어가 기획하고 추진했다.
지속 가능 미래 학교는 해양 및 습지 등 보령의 자연생태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교육으로, 국립생태원과 지역 환경 전문가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17일 청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보령 지역 5개 초등학교 약 12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부터 4주간 운영되는 ESG 환경챌린지는 다회용기 사용 등 일상 속 탄소중립 행동을 SNS로 인증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책무"라며 "미래세대가 환경을 지키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