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자산 지킨다”…NH농협은행 평촌점, 전자금융사기 4건 예방

입력 2025-09-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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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앞으로도 고객자산 보호 위한 예방활동 강화”

▲NH농협은행 평촌지점 직원 2명이 고객자산 보호와 전자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기농협)
▲NH농협은행 평촌지점 직원 2명이 고객자산 보호와 전자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기농협)
NH농협은행 평촌지점 직원 2명이 고객자산을 지킨 공로로 안양동안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17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A직원은 6월 고액 현금 인출을 요청한 고객의 출금 사유를 확인하던 중 사업자금이라면서도 증빙서류가 없는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직원의 설득 끝에 해당 고객이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모텔에 감금돼 심리적으로 지배된 상태였음이 확인돼 금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9월에는 B직원이 미국에 있는 자녀에게 보낼 자금이라며 외화 인출을 요청한 고객의 거래를 확인했다. 같은 날 타 지점에서 환전 거래가 있었고, 고객의 주소지와 계좌관리점이 원격지라는 점을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해당 고객은 대출사기 보이스피싱의 인출책으로 이용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농협은행 평촌지점 관계자는 “이번사례를 포함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4건의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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