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중대재해 근절 노사 합동 결의대회’ 개최

입력 2025-09-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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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노사 합동 안전문화 결의대회가 열렸다.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중앙 왼쪽)과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중앙 오른쪽). (사진제공=대우건설)
▲17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노사 합동 안전문화 결의대회가 열렸다.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중앙 왼쪽)과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중앙 오른쪽).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CLEAR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공동선언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과 현장 운영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 준수 △CLEAR 활동 기반 안전문화 내재화 △안전행동 규정 철저 이행 △현장 목소리 존중 및 투명한 소통 △안전 관련 법규 준수를 통한 모범적인 안전 실천 기업 구현 등 의지를 공유했다.

대우건설의 안전문화 구축 프로그램인 CLEAR는 대우건설의 안전문화 구축 프로그램으로 근로자의 인식변화를 유도해 근본적인 행동변화를 만들고 현장 구성원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해 서로를 지켜주는 안전문화를 말한다. CLEAR는 각각 안전에 대한 헌신(Commitment), 구성원 간의 쌍방향 소통 (Listen&Speak), 위험의 제거(Eliminate), 안전한 행동에 대한 감사(Appreciate), 그리고 관계(Relationship) 개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CLEAR 활동을 기반으로 현장에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시스템을 지속 개선하고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2021년 작업중지권 첫 적용 이후 지난해 13만993건이 행사됐고, 올해는 8월 말까지 12만5142건이 행사돼 연말까지 20만 건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대우건설은 내부 조직개편을 통해 최고안전책임자(CSO) 산하에 본사와 현장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 2명을 선임,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각 지역안전팀의 현장점검 전담 직원을 추가 배치해 재해 예방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노사 모두가 안전을 단순한 선언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경영과 현장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 문화가 전 현장과 임직원, 기업 전반에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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