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3·4분기 갈수록 실적 더 좋아질 것"

입력 2009-08-26 11:04 수정 2009-08-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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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500억, 올해 총 매출 1300억 전망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분기 대비 대폭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에스에너지의 하반기 실적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용호 부사장은 지난 25일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태양광 산업의 미래전망' 간담회에서 "에스에너지는 17년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성공과 실패 경험을 모두 보유한 회사로, 금융위기 이후 불어닥친 실물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 실적은 과거보다 올해가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2분기에 384억8500만원의 매출액과 24억1000만원의 영업이익, 19억75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분기대비 221.6%, 전년동기대비 26.1%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전년동기대비 8.9% 증가, 순이익은 각각 154.8%, 29.8% 늘어난 수치이다.

에스에너지의 이러한 호실적 행진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호 부사장은 "3분기 실적이 최고점이 될 전망으로 매출액은 50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고 4분기 역시 3분기 만큼이나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총 매출액은 1300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태양광 시장의 세계적인 급격한 수요 증대와 신성장동력으로서의 국가적인 사업 진행 등이 에스에너지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모듈의 제조 및 시스템 업력과 안정적인 파트너십, 시스템 전분야에 대한 경험 등 에스에너지만의 강점 등을 통해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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