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브랜드 몽벨, 히말라야 원정대 모집

입력 2009-08-26 11:00 수정 2009-08-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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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장과 14박 15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타르푸 출리 등정

고기능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히말라야 등정을 위한 ‘제 2기 몽벨리스트 원정대’를 오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제2기 몽벨리스트 원정대 5명은 산악인 김창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 타르푸 출리(Tharpu Chuli) 원정에 나서게 된다.

네팔 히말라야 산봉우리 중에 하나인 타르푸 출리는 높이 5663m의 봉우리로 안나푸르나 사우스(Annapurna South 7,219m), 휸추리 (Hiun Chuli 6,331m), 마차푸차레(Machapuchare 6,501m)와 같은 히말라야 거봉들의 중앙에 위치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장관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몽벨리스트 2기 원정대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20일까지 몽벨 홈페이지(http://www.montbell.co.kr) 와 전국 몽벨 매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최종 다섯 명의 원정 대원은 국내에서 등반 훈련을 마친 후, 10월 23일부터 14박 15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타르푸줄리(5663m)를 등정하게 된다.

몽벨 마케팅팀 관계자는 “몽벨리스트 원정대는 지난 1기 몽블랑 샤모니, 이번 히말라야 타르푸 출리 원정과 같이 산을 순수히 사랑하는 몽벨리스트들이 개인적으로 도전하기 힘든 세계의 명산을 김창호 대장과 같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산을 사랑하는 산악인들에게는 다시 없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몽벨은 상반기에 일반인 4명과 등산을 통해 암을 이겨낸 주부 2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제1기 몽벨리스트 원정대를 모집해, 지난 7월에 김창호 대장과 함께 5박 6일 일정으로 알프스 몽블랑 등정에 다녀왔다. 몽벨리스트 1기 모집에는 1600 :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산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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