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가열차게 일상혁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권에서 나오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등 사법부 흔들기에 대해 비판했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권의 오만이 금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야당일 때는 묻지마 탄핵을 남발하더니 여당이 되고는 법원의 무릎까지 꿇리려 한다“며 ”헌법 교과서를 고쳐 써야 하는가“라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절대 의석을 준 것은 그런 뜻이 아니다“라며 “지지자만 보지 말고 국민을 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오만한 정권의 야만의 시대라고 역사는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