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연준 이사직 유지⋯‘트럼프 측근’ 마이런, 9월 FOMC 등판

입력 2025-09-16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쿡, 항소법원 결정으로 자리 유지
마이런 인준안, 의회 최종 관문 통과

▲리사 쿡 연준 이사. (AFP연합뉴스)
▲리사 쿡 연준 이사. (AFP연합뉴스)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이번 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참석해 기준금리 결정을 내린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임 처분 과정에서 쿡 이사가 적절한 통지와 소명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며 2대 1로 쿡 이사의 직위를 유지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조 바이든 전 행정부에서 임명된 쿡 이사에게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 혐의를 제기하며 해임을 통보했다. 그러나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 사유로 밝힌 사기 혐의가 쿡 이사가 연준 이사를 맡기 전에 발생한 일이기에 충분한 해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 법무부는 즉각 항소했지만, 이날 항소법원은 쿡 이사의 해임 요청을 기각했다. 이에 쿡 이사는 16일 열리는 FOMC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스티븐 마이런 연준 신임 이사. (로이터연합뉴스 )
▲스티븐 마이런 연준 신임 이사. (로이터연합뉴스 )

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마이런의 이사 인준안이 이날 미 상원 본회의에서 찬성 48표, 반대 47표로 통과됐다. 민주당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고, 공화당에선 리사 머카우스키(알래스카) 의원만이 반대표를 던졌다.

마이런 이사는 내년 1월까지 앞서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전 이사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될 예정이다.

이로써 7명으로 구성된 연준 이사진에 정치색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기준금리 인하 요구를 따르지 않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연일 비난하고 사퇴를 촉구해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9월 FOMC에서 올해 첫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선 현대카드, 환전은 하나카드⋯여행객 지갑 속 굳어진 '양강 구도'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08,000
    • +0.03%
    • 이더리움
    • 4,366,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0.11%
    • 리플
    • 2,824
    • -0.21%
    • 솔라나
    • 187,700
    • -0.05%
    • 에이다
    • 529
    • -0.19%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31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70
    • -0.26%
    • 체인링크
    • 17,990
    • -0.22%
    • 샌드박스
    • 215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