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기업들, 청년 고용문제 해결에 동참해 달라"

입력 2025-09-16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2회 국무회의를 열고 "우리 정부는 청년이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층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노동시장 진입장벽을 낮추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주가 청년주간"이라면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을 역대 최고치인데 청년층 취업자는 16개월째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다"면서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들이 기업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 팀코리아 정신으로 통상 파고를 넘고 있는 기업이 청년 고용난이라는 또 하나의 고비를 넘는 데도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청년, 기업, 국가 모두가 윈윈하는 경제성장의 새 물꼬를 트자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에게도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관련해서 청년일자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해달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0,000
    • -0.69%
    • 이더리움
    • 4,63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1.61%
    • 리플
    • 3,016
    • +0.23%
    • 솔라나
    • 198,000
    • -0.3%
    • 에이다
    • 614
    • -0.97%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35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0.34%
    • 체인링크
    • 20,440
    • +0.29%
    • 샌드박스
    • 198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