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돋보기 (일러스트=챗GPT•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서울 지역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8000원으로 치솟으며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삼계탕 외식비 평균 가격은 지난달 1만8000원으로 지난 7월의 1만7923원보다 77원 뛰었다.
삼계탕 가격은 2022년 8월 1만5462원에서 2023년 1월 1만6000원, 작년 7월 1만7000원 선을 넘었고, 지난달 1만8000원으로 오르면서 3년 동안 평균 2500원이 뛰었다.
지난달 삼계탕 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만8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삼계탕 이외에도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인 자장면 가격도 오름세다.
지난달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은 7500원에서 7577원으로 올랐다. 서울 지역 자장면값은 2022년 4월 6000원대, 2023년 9월 7000원대, 올해 1월 7500원대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