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기지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릴랜드/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1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매우 잘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유럽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의 큰 무역협상이 매우 잘 됐다"며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나라의 젊은이들이 매우 구해내고 싶어 했던 '특정' 회사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며 "그들은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 매각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과 금요일(9월19일) 대화(통화)할 것"이라며 "(미중) 관계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