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전은 모두의 책임”…용인서부경찰서, 학부모와 대응체계 강화

입력 2025-09-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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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납치 시도 잇따르자… 용인서부경찰서, 학부모 주도 안전망 구축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들이 11일 용인 구성초등학교 인근에서 학교폭력근절 어깨띠를 두르고 학부모 등과 함께 아동 안전·환경·봉사 통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들이 11일 용인 구성초등학교 인근에서 학교폭력근절 어깨띠를 두르고 학부모 등과 함께 아동 안전·환경·봉사 통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가 학부모와 함께 아동 안전·환경·봉사 통합 캠페인을 강화하며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초등학교 인근에서 납치·유괴 시도가 이어지자 학부모와 경찰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15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1일 용인 구성초등학교에서 첫 캠페인을 열었으며, 앞으로 죽전초·매봉초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하는 학부모 주도의 치안·봉사 실천 캠페인으로, 첫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선플은 직진, 악플은 유턴’을 주제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던 캠페인은 올해 아동 안전과 환경·봉사를 아우르는 공익적 활동으로 확장됐다.

특히 최근 사건과 관련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학교 직접 방문 예방교육 △낯선 사람의 간식·선물 거절 교육 △의심 상황시 112신고 요령 △학교주변 순찰 강화 및 학부모 폴리스 협조체계 구축 등을 시행 중이다.

용인서부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학부모 안전교육, 학교폭력 보상제도 안내, 위촉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과 학부모는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공적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순찰과 안전망을 강화해 ‘용인시는 안전하다’는 인식을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내년에는 치안·봉사·환경을 결합한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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