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유괴·납치 의심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 북구 소재 A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유괴 및 납치예방 안전 지도'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지에는 학교 주변에 고령 여성이 검은색 봉고차를 세워둔 채 학생 한 명을 유괴와 납치하려는 일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용인서부경찰서가 학부모와 함께 아동 안전·환경·봉사 통합 캠페인을 강화하며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초등학교 인근에서 납치·유괴 시도가 이어지자 학부모와 경찰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15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1일 용인 구성초등학교에서 첫 캠페인을 열었으며, 앞으로 죽전초·매봉초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교원·학
정부는 13일 정책현안점검 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아동 보호와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칠곡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회의에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군 확대, 가해자로부터 피해아동 우선 격리·보호 조치 등 초기대응 강화, 시·군·구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