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해경 순직 사건에 "외부 독립기관 조사하라" 지시

입력 2025-09-15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오후 열리는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오후 열리는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옹진군에서 순직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고(故) 이재석 경사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2인 1조 수색·구조 원칙에도 불구하고 이 경사가 홀로 구조 활동에 나선 사실을 보고받고, 초동 대처의 미흡이나 늑장 대응이 없었는지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료 경찰들로부터 윗선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내부 수사에만 맡길 경우 은폐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만큼, 해경이 아닌 외부 독립적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조사 주체나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가 필요하다. 향후 논의 결과에 따라 별도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0,000
    • -0.69%
    • 이더리움
    • 4,63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1.61%
    • 리플
    • 3,016
    • +0.23%
    • 솔라나
    • 198,000
    • -0.3%
    • 에이다
    • 614
    • -0.97%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35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0.34%
    • 체인링크
    • 20,440
    • +0.29%
    • 샌드박스
    • 198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