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코리아원자력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입력 2025-09-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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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일 기준 ‘TIGER 코리아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653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8월 19일 신규 상장 이후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넘어섰다. 해당 기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459억 원에 달했다.

TIGER 코리아원자력은 한국 원전 수출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25.7%), 현대건설(21.7%), 한전기술(11.3%) 등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기업들이다.

이 중 실제 지분 투자·공급 계약을 맺은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외 최다 시공 레퍼런스를 보유한 현대건설에 집중 투자 가능하다. 또 기존 원자력 ETF와 달리 한국전력은 편입하지 않아 해외 원전 수출 모멘텀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한국 원전 기업들은 풍부한 경험과 독자적 기술력을 갖췄으며 납기 준수 경쟁력이 높아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등 유럽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어 수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SMR 관련 기업들 중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처럼 경쟁력이 입증된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글로벌 원자력 르네상스 속에서 한국 원전 수출 경쟁력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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