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차례상 비용이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에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지난해보다 3500원 내린 29만9900원, 대형마트는 28410원 내린 39만1350원으로 조사됐다.
과일류는 작년 대비 전통시장은 33.33%(3만 원→2만 원) 하락했고, 대형마트는 26.42%(2만9600원→2만1780원) 내렸다.
나물류는 전통시장에서 9.30%(2만1500원→1만9500원), 대형마트는 7.70%(4만5090원→4만1620원) 하락했다.
수산물과 기타(식혜·밀가루·두부 등) 가격은 올랐다.
수산물은 전통시장에서 9.76%(4만1000원→4만5000원) 상승했으며, 대형마트에서는 8.29%(5만9710원→6만4660원) 올랐다.
식혜·밀가루·두부 등의 가격도 전통시장은 11.96%(4만6000원→5만1500원) 올랐으며, 대형마트 상승률은 7.59%(5만7450원→6만1810원)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