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교육환경과 정책을 이해하고 학부모 역할을 강화해 가정의 교육기능을 회복하고 학부모·학교 간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디지털시민 교육 정책 안내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디지털시민 교육 취지와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미래 디지털 시대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키우는 것”이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관은 2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을 주제로 제3회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참여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