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은지원이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드디어 한국에서 첫날을 보내는 이민우와 예비신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우와 예비신부 아미, 딸 미짱은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민우의 부모님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본 아미와 딸 미짱은 엄지를 치켜들었지만 곧 혀를 내두르며 물을 찾았다. 한국 음식이 너무 매웠던 것.
설상가상으로 이민우의 방에 짐을 푸는 과정에서 어지러운 현장에 모친의 잔소리가 이어졌고 결국 이민우는 아미를 끌고 집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향한 곳은 시장이었다. 식사를 잘하지 못했던 아미를 걱정해 좋아하는 음식을 사주고 싶었던 것.
이를 지켜보던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예비 신부는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다 잘 먹는다. 나랑 식성이 비슷하다”라며 “잘 맞아야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6월 이혼 13년 만에 재혼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