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석림회,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장학금 1억 원 지급

입력 2025-09-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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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고려대)
▲1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는 교내 최대 규모의 장학회 석림회가 2025학년도 2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11일 인촌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기에는 총 46명의 석림회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약 1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석림회는 고려대 내 가장 큰 규모의 장학회로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 설립한 교수 장학회다. 현재 834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00여 명의 학생에게 1인당 220만 원에서 550만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석림회 장학생은 각 단과대학의 운영위원 교수와 학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선발되며 단과대별 기준에 따라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선정된다.

장학생 대표 김예지 학생(생명과학 22)은 “석림회 장학금은 우리의 가능성을 믿어주신 교수님들의 격려이자 기대”라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선배로 성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원 총장은 “석림회 장학금은 교수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제자 사랑이 담긴 귀한 전통”이라며 “여러분이 배움에 최선을 다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훗날 후배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선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윤철원 석림회장(생명과학대학 교수)은 “매 학기 제자들의 성장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 장학금이 장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 교수님들의 응원과 지지는 언제나 학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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