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근로자 전세기 귀국…정동원 무면허 운전 논란 外[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5-09-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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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韓 근로자 전세기로 귀국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대한항공 전세기가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있다. 애틀랜타(미국)/AP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대한항공 전세기가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있다. 애틀랜타(미국)/AP연합뉴스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11일(현지시간)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단속 과정에서 체포돼 구금됐던 인원으로, 수갑 없이 평상복 차림으로 이동했습니다. 전체 구금자 317명 중 1명이 잔류를 선택했으며, 외국 국적자 14명을 포함해 총 330명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귀국에는 외교부와 기업 관계자도 동승했습니다. 미국은 재입국 불이익이 없다고 약속했으나 실제 적용 여부는 지켜봐야 하며, 한미 양국은 대규모 투자기업 인력 전용 비자 신설을 논의 중입니다.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36% 오른 46,108.00, S&P500은 0.85%, 나스닥은 0.72%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르면 이번 회의에서 0.25~0.50%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KT 고객 5500명 개인정보 유출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서 열린 소액결제 피해 관련 기자 브리핑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김 대표이사, 이현석 KT 고객(Customer)부문장. (뉴시스)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서 열린 소액결제 피해 관련 기자 브리핑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김 대표이사, 이현석 KT 고객(Customer)부문장. (뉴시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5561명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278명의 피해 고객이 확인됐으며 금전적 피해는 약 1억7000만 원에 달합니다. KT는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을 약속하고, IMSI 유출 가능 고객 전원에게 무료 유심 교체와 보호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섭 대표는 재발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치와 당국 협조를 약속하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동원 무면허 운전 논란

▲가수 정동원. (사진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정동원. (사진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정동원이 만 16세이던 2023년 무면허 운전 연습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소속사가 사과했습니다. 사건은 지인들이 영상을 빌미로 2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데서 비롯됐고, 정동원은 이를 거절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공갈범들은 구속돼 재판 중입니다. 소속사는 정동원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교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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