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시흥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전 현장 작업 중단"

입력 2025-09-10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9일 발생한 경기 시흥시 주택 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전 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보현 대표는 10일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근로자와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대표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회사는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유가족께는 할 수 있는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발표했다. 우선 전 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 후 최고안전책임자(CSO)가 현장의 안전 대비 상태를 확인 후 작업 중지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고위험 작업계획 승인 절차를 강화하고 작업 시에는 안전관리 감독자가 상주하는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관리자 등 현장 인력을 추가 충원하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보건관리 체계도 더욱 촘촘히 마련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모든 근로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관리하겠다”며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18,000
    • -3.66%
    • 이더리움
    • 3,251,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3.29%
    • 리플
    • 2,170
    • -4.02%
    • 솔라나
    • 133,800
    • -4.22%
    • 에이다
    • 406
    • -4.47%
    • 트론
    • 451
    • +0.22%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2.47%
    • 체인링크
    • 13,690
    • -5.65%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