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1천원 관람 기회... 문화의 날+정부 할인까지

입력 2025-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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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지난 달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욱 감독이 지난 달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1천원이면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영화 관람료 할인을 가을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6천 원 할인권 188만 장을 재배포했다. 해당 할인권은 씨지브이(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큐(Q) 누리집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개봉일은 24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겹쳐 혜택은 배가된다. 덕분에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은 불과 '1천 원'이면 영화를 볼 수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생각이 들 만큼 삶에 만족하던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 ‘만수’(이병헌)가 돌연 해고 통보를 받은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만수는 사랑하는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 반려견까지 있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재취업하겠다고 다짐하지만, 무색하게도 1년 넘게 마트에서 일하면서 면접장을 전전하고, 어렵게 장만한 집마저 뺏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계속되는 취업 난에 만수는 모종의 결심을 한다. 바로 나를 위한 자리가 없다면, 내가 그 자리를 만들어서라도 취업에 성공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제82회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어쩔수가없다'가 올해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경쟁 부문)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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