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정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마련됐고 추석 전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검찰 개혁은 역대 정부가 이루지 못한 가장 어려운 개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내일이면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이 된다”며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의 이 합쳐져서 빛의 혁명을 이뤘고 빛의 혁명과 나란히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만으로 경제는 안정됐고 코스피는 3200으로 뛰었다”며 “13조 원 규모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으로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냈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멈춰 있던 개혁의 시계도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검찰 개혁은) 70년 만의 역사적 쾌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어제 국회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주요 경제 성장 정책인 ABCDEF 정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약속을 지키겠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