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기관 해외진출 규정 설명회 개최

입력 2009-08-2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오는 9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해외진출과 관련된 제반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금융기관 해외진출에 관한 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25일 "이번 설명회는 금융회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과 22일 각각 금감원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설명회에서 해외진출시 업무처리 절차, 신고수리와 신고 후 사후 관리, 시행과정에서의 주요 질의 및 답변 내용, 향후 업무지도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금융회사가 관련규정을 준수하는 가운데 해외진출 업무를 더욱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금융회사의 호응도 및 설명회 수요 등을 감안해 향후 관련 설명회를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감원은 작년 8월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에 관한 규정'이 시행된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금융회사가 신고한 해외진출 건은 해외직접투자 45건 등 총 77건이다.

당시 이 규정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금융기관의 업무 소관은 종전 기재부장관 등에서 금감원 또는 금융위원회 소관으로 변경된 바 있다.

금감원은 이에 금융회사의 최근 투자방식이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신고과정에서 투자형태 및 방법별 적법한 신고 절차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법규 해석 및 신고절차 등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업무 소관 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24,000
    • -0.03%
    • 이더리움
    • 5,294,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0.23%
    • 리플
    • 722
    • -0.82%
    • 솔라나
    • 230,300
    • -1.37%
    • 에이다
    • 629
    • +0.32%
    • 이오스
    • 1,130
    • +0.09%
    • 트론
    • 159
    • +1.27%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00
    • -1.63%
    • 체인링크
    • 25,560
    • -1.46%
    • 샌드박스
    • 622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