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관람객들이 연한 파란색과 보라색 타일로 꾸며진 전시 공간 내 테이블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전시는 4월 17일 개막해 119일간 진행됐다. 공중목욕탕이라는 일상적 공간에 웹툰(만화) 콘텐츠와 체험존을 결합한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이 높아 경기상상캠퍼스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이끄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9월 20일부터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를 연다. 국내 인기 그림책 작가 21명의 작품 130여 점을 전시해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전시를 이어가며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새롭게 선보일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