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전자정부 배우자” 도쿄도 부지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찾았다

입력 2025-09-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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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수 원장 “도쿄와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거버넌스 구축”

▲개발원을 방문한 일본 도쿄도 방문단이 1층 로비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왼쪽부터 6번째)과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왼쪽부터 7번째)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개발원을 방문한 일본 도쿄도 방문단이 1층 로비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왼쪽부터 6번째)과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왼쪽부터 7번째)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찾은 도쿄도 대표단이 한국 전자지방정부 시스템과 행정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개발원은 8일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와 도쿄도 정책기획국·디지털서비스국 관계자, GovTech 도쿄 임원 등 9명이 방문해 전자정부 성과와 시스템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개발원 주요 사업과 기능 △시·도 새올행정시스템 운영 현황 △사이버침해대응지원센터 운영 사례 등을 공유받았다. 이어 지자체 정보화 추진, AI 활용,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본 측은 지자체 시스템 표준화에 따른 행정 효율성,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의 의견수렴, AI기반 행정혁신, ICT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미야사카 부지사는 “도쿄도는 ‘GovTech 도쿄’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발원의 선진 경험은 도쿄 혁신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덕수 원장은 “도쿄도는 세계적인 디지털 선도도시로, 이번 만남은 한·일 전자정부 협력의 전기를 마련하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외 도시와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거버넌스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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