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을 이끄는 민ㆍ관 사절단이 한국을 찾아 국내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원더풀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 체쳅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양국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호텔신라와 롯데호텔앤리조트, 소노인터내셔널, 이스타항공 등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평범함을 넘어서다(Go beyond Ordinary)'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현지 관광의 3대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핵심 트렌드로는 △위생과 청결,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방문객 경험을 강화하는 클린 투어리즘 △마이스 산업등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관광을 창출하는 투어리즘 5.0 △웰니스 등을 공략하는 럭셔리 투어리즘 등이 거론됐다.
오전 세션에서 직접 기조 발제에 나선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관광부 장관은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도네시아는 견고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관광지 인프라 개발과 교통 환경 투자 등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자료] 인도네시아 관광부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원더풀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도네시아 관광부)](https://img.etoday.co.kr/pto_db/2025/09/20250908133732_2222877_1200_67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