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23호 양천캠퍼스 개관⋯AI·디지털 인재 양성

입력 2025-09-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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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양천캠퍼스 출입구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양천캠퍼스 출입구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23번째 캠퍼스인 양천캠퍼스를 8일 개관하고 서남권 청년들의 AI·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취업률 75%의 성과를 내는 청년 인재 양성기관이다. 양천캠퍼스는 몰입형 교육환경을 갖추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3개 과정을 운영해 올해 12월까지 75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문을 연 양천캠퍼스는 연면적 794㎡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 공간, 휴식공간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버스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양천보건소 건물에 위치해 구청·보건소·경찰서 등 관공서 단지와 양천공원, 상가 단지 등 교육생에게 편리한 주변 환경을 제공한다.

개설 과정은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AI 기획 및 데이터분석가 과정 △글로벌커머스 MD 및 BM 양성과정으로, 실무 프로젝트와 현직자 멘토링, 취업 컨설팅까지 포함한다.

시는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일자리 매칭데이’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서류전형부터 1 대 1 현장 면접, 멘토링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 연계 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116개 기업이 참여해 300여 명의 청년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수의 실제 채용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이달 스타트업과 게임산업을 주제로 한 두 차례의 매칭데이가 DDP에서 개최된다. 11~12일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5’와 연계해 22개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21일에는 게임·e스포츠 축제 ‘GES 2025’와 함께 업계 특화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출범 4년 만에 누적 취업률 75%를 거두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교육부터 채용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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