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러닝 위크에는 각국 교육부 장관, 정책 담당자, 유엔기구 관계자, 민간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특히 AI 맞춤형 학습, 국제 AI 전략, 데이터 기반 교육 등 ‘비전에서 실천으로’ 나아가는 세션이 강화됐다.
유네스코 측은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단순한 담론을 넘어 현장 수업, AI 학습플랫폼 ‘하이러닝’ 전시 체험 등 실천 사례를 담아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 소비 타윌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장은 “경기도교육청의 포럼은 미래교육이 어떻게 현장에서 신뢰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계기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옵져버토리'는 미래교육 비전과 담론을 실제 학교 현장 변화로 연결하는 국제 협의체로,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임 교육감은 “국제포럼이 선언문에 머무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협의체는 실천 의지를 공유한 결과”라며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이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지도록 유네스코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