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새마을금고의 재무현황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을 내일(5일) 정식 오픈한다.
이번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재작년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후속 조치로, 재무 정보 공개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서는 △임직원 현황과 점포 수 △재무·손익 현황 △자금 조달 및 운용 현황 △자산건전성·유동성·수익성 지표 등을 제공한다. 2012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의 재무 흐름을 시계열로 살펴볼 수 있고 관련 자료는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그동안 개별 금고별로 분산돼 제공되던 재무 자료를 한곳에 집약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데이터 기반 경영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혁신을 지속해 금융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