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이하여신 비율, 3년새 6.27%p↑점포·지점 줄고 임직원 수도 감소
'깜깜이 공시'로 지적돼 온 새마을금고의 통합 경영지표가 5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인력과 점포 수는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새마을금고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새마을금고의 평균 고정이하여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새마을금고의 재무현황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을 내일(5일) 정식 오픈한다.
이번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재작년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후속 조치로, 재무 정보 공개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서는 △임직원 현황과 점포 수 △재무·손익 현황 △자금 조달 및 운용 현
투자매매업, 투자중계업 등 모든 금융투자업자의 재무제표 및 업무보고서 서식의 통합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등 모든 금융투자업자의 재무제표 및 업무보고서 서식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행 금융투자업자의 제무재표의 경우 서식은 대체로 유사하지만 상이한 부분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