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기업·中企 간 갑질·기술탈취 문제 개선하겠다”

입력 2025-09-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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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없는 노동현장 만들어 달라” 당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주당-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에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주당-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에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갑질관계, 하도급관계, 기술탈취, 위·수탁관리, 불공정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4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 함께 하는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이 바로 서야 우리 경제도 바로 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전체 기업의 99.9%를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중소기업 종사자가 전체 종사자의 80%를 넘는다”면서 “대한민국의 일자리는 중소기업이 창출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소기업이 발전·번창하면 자동적으로 일자리도 늘고 가계 수입도 좋아지고 그러다 보면 소비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경제적인 삶을 지탱하고 피를 돌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바로 중소기업 사장님들”이라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중소기업의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8000억 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벤처 육성을 위한 모태 펀드 예산, 중소기업 AI 전환, R&D 예산은 사상 최대”라고 역설했다.

또 그는 “이재명 정부는 관세 업종인 철강, 알루미늄 같은 수출기업에 1700억 원 정도를 투입해서 좀 도와드리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대표는 “일을 하러간 일터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는 이런 일만은 막아달라”며 “산재없는 노동현장을 위해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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