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춘천서 ‘전율’ 전시 보고 휘팍 ‘한우 달빛만찬’ 어때요?[주말엔]

10월 19일까지 미디어아트 활용 전자음악 시각화 전시
‘음악 굿즈 브랜드’ 팝업ㆍ‘원데이 클래스’도 진행
휘닉스 파크 11월 23일까지 ‘한우 달빛만찬’
온도 디너 뷔페...프리미엄 한우·생맥주 무제한

이번 주말에는 색다른 전자음악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보러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는 한우 미식 여행도 즐길 수 있다.

6일 전시문화업계에 따르면 KT&G가 전자음악을 주제로 한 전시 ‘전율’을 10월 19일까지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운드 아티스트 4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전자음악의 실험성과 자유로움을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전반에 걸쳐 전자음악 특유의 몰입감이 구현되며 ‘음악 굿즈 브랜드’ 팝업과 작가 참여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KT&G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전자음악이라는 장르를 대중적으로 풀어낸다는 취지다. 전시 관련 세부 정보는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전국 5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 중이며, 연간 320만 명이 찾는 대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T&G가 전자음악 장르의 전시회인 ‘전율’을 오는 10월 19일까지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사진제공=KT&G)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9월, 휘닉스 파크가 계절의 변화를 담은 미식을 선보인다. 11월 23일까지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온도(ONDO)’에서 ‘한우 달빛만찬 디너 뷔페’가 운영된다.

올해 개장 30주년을 맞은 휘닉스 파크는 최근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를 기념해 고객 감사의 의미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 프리미엄 한우와 무제한 생맥주를 제공하는 가을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온도 테라스에서는 셰프가 직접 한우 등심과 부채살을 즉석에서 조리하고, 실내 그릴 섹션에서는 치킨, 전복, 양고기 메뉴가 제공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칵테일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구운 마시멜로와 크럼블을 곁들여 선보인다. 또 강원도 로컬 푸드 섹션에서는 △감자구이 in 샐러드 △더덕구이 △강원식 가오리찜 △속초 닭강정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가 마련된다.

운영은 매주 금·토·일 오후 5시 30분터 9시까지 진행되며, 키즈 메뉴와 로컬 푸드까지 포함해 가족 단위 고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휘닉스 파크 뷔페 레스토랑 '온도' 테라스에서 진행하는 '한우 라이브' 행사 (사진제공=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