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2%↓⋯“TSMC도 미 VEU 지위 박탈”

입력 2025-09-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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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하인즈, 분할 소식에 7%↓

▲컴퓨터 메인보드에 엔비디아 로고가 표시된 스마트폰이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컴퓨터 메인보드에 엔비디아 로고가 표시된 스마트폰이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크래프트하인즈ㆍ펩시코ㆍ프론티어그룹ㆍ휴마나 등의 주가 등락이 두드러졌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보다 3.40달러(1.95%) 떨어진 170.78달러를 기록했다. 4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지위를 취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한 것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VEU는 미국 정부가 사전에 승인된 기업에만 지정된 품목에 대해 수출을 허용하는 일종의 포괄적 허가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달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서도 VEU 지정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엔비디아 외에도 반도체주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TSMC ADR(-1.07%)ㆍASML ADR(-2.26%)ㆍAMD(-0.19%)ㆍ퀄컴(-1.21%)ㆍ암(Arm) ADR(-4.32%)ㆍ마이크론(-0.45%) 등 대부분이 아래를 향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12% 떨어졌다. 단 브로드컴은 0.29% 오르며 하락세를 면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9일에는 알리바바가 자체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했다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 쇼크로 인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15% 떨어졌다.

식음료 회사인 크래프트하인즈는 식료품 부문과 소스·스프레드 부문으로 회사를 분할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6.97% 급락했다.

미국 식음료업체 펩시코는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인베스트먼트가 40억 달러 규모의 지분 취득을 공개하고, 실적 개선 압박에 나선 가운데 주가는 1.10% 상승했다.

저가 항공사 프론티어그룹의 주가는 파산보호신청 소식에 14.49% 급등했다.

보험사 휴마나는 올해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주가가 2.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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