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와 김유철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2일 임금 교섭 조인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 노사는 2025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와 김유철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노사는 여름휴가 전인 7월 △월 기본급 12만3262원(승급·승격분 2만3262원 포함) 인상 △일시금 520만 원 지급 △가족수당(배우자 1만5000원·자녀 1만 원) 인상 △현장수당 직급별 1만 원 인상 △직무환경 수당 신설 △정년 후 1년 촉탁 채용 등에 교섭안에 합의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한화오션은 최근 3~4년 치 이상의 수주 잔량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25년 임금교섭 타결은 노사 상생의 결실로,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