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은 '신월동 14-2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3층~지상 13층 5개동 아파트 368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 신월역(예정)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5호선 화곡역도 1km 이내라 여의도, 종로, 마곡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신월 IC가 가까워 신월여의지하도로를 통한 여의도 방면 이동도 편리하다. 신원초, 양서중, 광영고 등 학교와 서서울호수공원도 가깝다.
이번 사업지는 서울시가 2023년 고시한 신월동 102-33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1~4구역 중 1구역에 해당한다. 호반건설은 향후 인근 구역 연계 수주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축적된 시공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겠다"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오랜 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양천구 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