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관내 산간 오지 6개 마을의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서 '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전남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산간 오지 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인기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역주민의 여가 장소로 활용되는 마을회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평소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영화를 소개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 절찬리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영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자연스럽게 개선하고 있다.
게다가 치매에 걸린 노인과 그를 돌보는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를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어르신들께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보건소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