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의 대표 역사문화축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원시는 27일 수원문화재단에서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화성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열고 교통·안전 대책을 총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통제 구간 및 인력 배치 △안전사고 예방방안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행사는 9월 28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행궁광장까지 행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통통제는 △노송지대~수원종합운동장 구간 오전 8시~낮 1시 △수원종합운동장 장안문 구간 오후 2시30분~6시30분 △장안문 팔달문, 여민각 창룡문 사거리 구간 오후 1시~밤 8시 등으로 확정됐다.
수원시는 교통통제 구간에 대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과 화성이 함께 만드는 대표 역사문화 축제”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