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등에 탄 'K-푸드'…듣는 재미 더한 K-미식벨트 해설사 교육 시작

입력 2025-08-27 12: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치·전통주·인삼 잇는 미식 관광 상품 개발…첫 기수 해설사 본격 양성

▲한식진흥원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5년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세부 과제인 미식해설사 양성 교육 이론 과정을 시작,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5년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세부 과제인 미식해설사 양성 교육 이론 과정을 시작,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식진흥원)

전 세계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K-Pop Demon Hunters)’ 열풍이 K-팝을 넘어 K-푸드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먹는 재미에 듣는 재미를 더한 지역 고유 음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K-미식벨트’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한식진흥원은 26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5년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세부 과제인 미식해설사 양성 이론 과정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7월 초 선발 과정을 거쳐 모집된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K-미식벨트 관광 상품을 안내할 첫 기수 미식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처음 조성되는 K-미식벨트는 △광주광역시 김치 △안동 전통주 △금산 인삼 등 지역별 특산 식재료를 연결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관광객의 출발지가 서울에 집중된 점을 감안해 서울 지역 교육생도 함께 선발, 해설사 네트워크를 넓혔다.

이날 이론 교육은 △K-미식벨트 사업 현황 △한국 음식과 지역 식문화 이해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롤플레잉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 전통주소믈리에, 발효음식 전문가, 향토요리연구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이론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각 벨트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을 이어간다. 주요 관광 거점에서 체험형 학습과 실전 해설 훈련을 진행하며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김치, 전통주, 인삼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미식 자원이지만, 이를 이야기와 경험으로 풀어낼 해설사가 있어야 관광객에게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식과 관광을 잇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 수출 7000억불 시대⋯올해 사상 첫 '일본 추월' 가시권
  • 삼성家 12조 상속세 마침표…이재용 ‘뉴삼성’ 체제 본격 시동
  • 전쟁 속 ‘돈의 이동’…고액자산가, 방산·원전 덜고 삼성전자 담았다
  • 아이오닉 6 N, 고성능차 시장 판 흔든다…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독주 깨고 ‘3년 연속 정상’
  • 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비중 36%대 후퇴…실적 시즌 ‘유턴’ 신호 켜질까
  • 이 대통령 “추경으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말 안돼…여력 더 늘어”
  • 중동발 리스크 장기화…유통업계, 묶음 배송·대체상품 확대
  • 기아, 평택 내 ‘新 통합 모빌리티 허브’ 구축…인증중고차·EV·PBV 한눈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96,000
    • +0.38%
    • 이더리움
    • 3,12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0.67%
    • 리플
    • 1,992
    • -0.4%
    • 솔라나
    • 122,100
    • +0.25%
    • 에이다
    • 374
    • +0.27%
    • 트론
    • 482
    • +0.84%
    • 스텔라루멘
    • 246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10
    • +6.16%
    • 체인링크
    • 13,130
    • +0%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