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 LH주거복지정보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예비부모와 신혼부부들에게 필요한 공공주택 정보와 주거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공공주택 사업 중에서도 신혼부부 특화형 주택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부모와 신혼부부들이 소중한 아이와 함께하는 첫 집 마련의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인의 상황에 맞는 공공주택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 안내를 맡은 전문 상담사들은 신혼부부들의 소득 수준, 자산 현황, 거주 희망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든든전세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공공주택 중 가장 적합한 유형을 소개하고 접수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임신부의 편의를 고려해 간편하게 주거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컨설팅 예약방법도 제공했다.
행사기간 동안 총 1075명의 예비부모와 신혼부부가 참여했으며 특히 신혼희망타운과 행복주택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 현장상담에 참여한 한 신혼부부는 “막연히 집값이 부담스러워 고민이 많았는데 우리 소득에 맞는 공공주택 유형들을 알게 되어서 정말 도움이 됐다”며 “추천받은 공공주택 공고를 보면서 구체적인 주거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LH주거복지정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공주택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주거 전문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