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HAP PHOTO-2808> 이재명 대통령, 워싱턴DC를 향하며 (공군1호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이륙 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8.25 hihong@yna.co.kr/2025-08-25 09:00:27/<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이 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 15분(미 동부시간 25일 낮 12시 15분) 시작된다.
백악관이 정상회담 하루 전인 24일 배포한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정오 백악관에서 이 대통령을 맞이한 뒤, 12시 15분부터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회담을 진행한다. 회담은 약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두 정상의 모두발언에 이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과정은 생중계된다. 보통 트럼프 대통령이 "질문이 있느냐"고 물으면 취재진이 손을 들며 질문을 던지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기자를 지목해 답변하는 방식이다.
정상들은 오후 12시 45분부터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겸한 회담을 이어간다. 이 일정은 언론 비공개로 진행된다.
백악관은 현재까지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