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카드뉴스·블로그 홍보…귀농귀촌 청년 유입 기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가 MZ세대 서포터즈의 힘을 얻어 대중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지난 21일 세종시 본사에서 ‘우리가 그린대로 제3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그린대로’ 플랫폼의 인지도 제고와 서비스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SNS를 기반으로 한 MZ세대의 참여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지원자를 모집해 총 24명 중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카드뉴스, 블로그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그린대로’의 가치와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 실무 교육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의지와 책임감을 다졌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과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촌과 도시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인구 유입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