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창업특화주택 수원서 첫선… GH, 청년창업 수익 재투자 모델 가동

입력 2025-08-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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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나눔과 미래·MYSC 컨소시엄 운영기관 선정…창업 멘토링·투자 지원

▲현대적인 고층 건물이 깔끔한 외관과 상업공간, 조경을 갖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대적인 고층 건물이 깔끔한 외관과 상업공간, 조경을 갖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국내 최초로 수익을 청년창업에 재투자하는 ‘경기도형 창업특화주택’이 내년 수원에 들어선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창업특화주택 운영기관으로 ‘나눔과 미래·MYSC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업특화주택은 GH가 공급하는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기반으로 전문기관이 임대 운영과 창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주거 모델이다. 수원 권선동 사업지는 임대주택 210가구와 공유오피스 4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형 주거공간 가운데 층별 1가구는 주거와 업무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특화유형으로 공급된다. 준공은 내년 상반기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입주자 모집, 임대 운영, 창업기업 진단·멘토링·투자 연계 등을 맡는다. 또 공유오피스와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입주자들이 주거·업무·네트워킹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형 창업특화주택은 임대 및 공유오피스 운영 수익의 15%를 창업·주거 서비스에 재투자하도록 제도화한 국내 첫 사례다. 단순 주거 안정에 그치지 않고 창업 활동 촉진과 역량 강화까지 연결하는 구조다.

이종선 GH 사장직무대행은 “청년창업가들이 주거 부담 없이 도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수익재 투자 구조는 지속가능한 창업 지원과 주거 안정을 동시에 담보하는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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