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 LS그룹, 배터리ㆍ전기차 사업 포트폴리오 전방위 확대

입력 2025-08-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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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와 엘앤에프의 배터리솔루션(LLBS) 전경 (사진제공-LS)
▲LS와 엘앤에프의 배터리솔루션(LLBS) 전경 (사진제공-LS)

LS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배터리 및 전기차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늘어나는 AI 데이터센터(AIDC) 등으로 전기·전력 에너지가 필요한 시대에 해당 인프라 사업을 기존 주력산업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S그룹은 3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2025’에 참가해 계열사들이 보유한 친환경 발전부터 배터리까지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이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직류 패키지 솔루션 등 전략 신제품을 전면 배치해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LS그룹은 2023년, 엘앤에프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을 위해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을 설립했다. LLBS는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전구체 공장을 세워 2026년 1단계 양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12만t(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 MnM 또한 약 2조 원을 투자해 울산과 새만금에서 각각 2027년과 2029년부터 2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황산니켈을 연간 6만2000t 규모로 양산할 예정이다.

LS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이링크’를 E1과 공동 투자해 설립했다.

LS전선의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대형 UC 제품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과 기술 경쟁력을 보유했다.

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첨단소재는 유럽 1위 영구자석 업체인 독일 바쿰슈멜츠와 합작법인(JV) 설립하고 2027년부터 연간 1000t 규모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완성차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2월 멕시코 두랑고에 전기차 부품공장을 준공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랑고 공장은 연면적 3만5000㎡ 규모로, 전기차 주요 부품인 EV릴레이 500만대와 전력 기기에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전류가 흐를 때 전원을 차단해 회로와 부품을 보호하는 배터리 차단 유닛(BDU) 400만 대 생산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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