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만난 李 대통령 "공공적 활동에 경의…함께할 방법 최대한 찾겠다"

입력 2025-08-21 1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지구와 지구인 전체를 위한 그런 공공적 활동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고, 대한민국 정부도 함께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접견한 자리에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게이츠 이사장은 저도 매일 쓰는 윈도우를 개발해서 모든 세상 사람들이 창문을 통해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사람들이 모두 창문을 가지게 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백신 개발이나 또는 친환경 발전 시설 개발로 인류를 위한 새로운 공공재 개발에 나섰다"면서 "참 존경스럽다"고 경의를 표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 대통령에게 "행정부 초기에 대통령을 만나 뵙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기본적인 배경에 대해서 굉장히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앞으로 2000억 달러 정도 되는 자산을 앞으로 20년 안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주로 전 세계 보건 분야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그 중 첫 번째가 한국의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한국 바이오 사이언스 제품들은 경이로운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또 게이츠 이사장은 "IVI(국제백신연구소) 연구부터 시작해 SD바이오, SK, LG, 유바이오로직스까지 (한국에 있다)"며 "10년 전만 해도 아주 작았던 한국의 이 산업이 지금은 너무나 크고 중요한 산업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는 이 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다룰 기회가 많았다. 특히 코로나 백신이나 진단 기기 등이 좋은 역할을 했다"고 떠올렸다.

아울러 "전 세계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정학적 변화에 더해 AI(인공지능) 등 기술적인 변화도 있었다"며 "한국으로서는 전략을 다시 점검하며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큰 기회"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09: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54,000
    • -0.72%
    • 이더리움
    • 3,377,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66%
    • 리플
    • 2,131
    • -2.02%
    • 솔라나
    • 139,800
    • -2.24%
    • 에이다
    • 402
    • -2.66%
    • 트론
    • 517
    • +0%
    • 스텔라루멘
    • 241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30
    • -0.8%
    • 체인링크
    • 15,250
    • -2.06%
    • 샌드박스
    • 11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