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트럼프 연준 흔들기에 달러 약세…금 선물 0.88%↑

입력 2025-08-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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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국제 금값이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9.80달러(0.88%) 오른 온스당 3388.5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사퇴를 요구한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쿡 이사는 모기지 사기 의혹에 연루된 만큼 사퇴해야 한다”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며 연준 흔들기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인사 지형을 재편하는 정치적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며 다음 달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연준이 다음 달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85%로 예측했다.

한편 7월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미국의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상황에 우려하면서도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것은 이르다는 데 대체로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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