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세돌, 알파고 승리에 '인간이 아닌 내가 이긴 것'⋯"그런 말 한 적 없어"

입력 2025-08-20 2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전 바둑 기사 이세돌이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안침착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세돌, 김희철, 침착맨,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세돌은 “제가 좀 말이 거친 편이다. 바둑계에는 뉴스거리가 없다. 저라도 재밌게 표현하려고 했던 거 같다”라며 “예를 들면 ‘자신이 없어요. 질 자신이’ 같은 거다. 그냥 사식에서 편하게 한 이야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충 뒀는데 이겨 버렸다’도 그럴 리가 있겠느냐. 어떻게 하다 보니 잘 풀렸고 했는데 그렇게 와전되어 버리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세돌은 항간에 떠도는 어록 중에 자신이 한 말은 별로 없다고 털어놨다. 인공 지능 알파고와 대결해 이겼을 때도 ‘인간이 이긴 게 아니라 내가 이겼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당시 이세돌이 한 말은 ‘인간이 진 것이 아니라 이세돌이 진 것’으로 오히려 겸손함을 담은 말이었다.

이세돌은 “진짜 말실수 한 적은 있다. 중국 선배님이 계셨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있는 걸 깜빡했다”라며 “‘다 좋은 선수지만 그분만 빼고’라고 인터뷰했다. 그걸 또 득달같이 통역을 한 거다. 정말 죄송했다”라고 당시의 머쓱함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총 두 배 커진 코스피, ‘오천피’ 시험대…상반기 반도체·하반기 금융 '주목'
  • 단독 산은, 녹색금융 심사 강화… 중소 대출 문턱 높아진다
  • 눈물의 폐업...노란우산 폐업공제액 사상 최대 전망[한계선상 소상공인①]
  • 건보재정·환자 볼모로 ‘약가 인하’ 카드 다시 꺼낸 정부
  • 출시 40주년 신라면 중심으로 ‘헤쳐모여’...농심, 올해 K-라면 전성기 연다
  • [AI 코인패밀리 만평] 경제는 성장, 현실은 환장
  •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 이어 워너원도?…뜨거운 2026년 가요계
  • 딥테크 문 열고 좀비기업 문 닫는다…2026년 코스닥, '혁신 요람' 제 역할 찾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52,000
    • +0.31%
    • 이더리움
    • 4,347,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1.88%
    • 리플
    • 2,718
    • +1.15%
    • 솔라나
    • 182,600
    • +0.11%
    • 에이다
    • 517
    • +5.94%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03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50
    • +2.42%
    • 체인링크
    • 18,250
    • +1.96%
    • 샌드박스
    • 169
    • +6.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