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으로 난리 난 국중박⋯'분장대회'로 도파민 터뜨린다

입력 2025-08-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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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품 분장놀이 축제 '국중박이 살아있다'에서 '백제 금동대향로'를 코스프레한 참가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품 분장놀이 축제 '국중박이 살아있다'에서 '백제 금동대향로'를 코스프레한 참가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품 분장놀이 축제 '국중박이 살아있다'에서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복희와 여와'를 코스프레한 참가자가 런웨이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품 분장놀이 축제 '국중박이 살아있다'에서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복희와 여와'를 코스프레한 참가자가 런웨이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이 '2025 국중박 분장대회'를 개최,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 '2025 국중박 분장대회 참가자 모집' 안내 글을 게재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접수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다. 공식 홈페이지·SNS에 안내된 신청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들에겐 총 2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중박 분장대회'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품을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 표현하는 분장대회다. 기발한 분장으로 매년 주목받는 '의정부고 졸업사진'을 연상케도 한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 일월오봉도, 복희와 여와 등으로 분장한 팀들이 총출동하며 웃음과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선풍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이하 케데헌)'로 국립중앙박물관도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는 만큼,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자는 약 6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33만 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박물관 개관 이래 단일 월 최다 방문 기록이다. 외국인 방문객도 2만5760명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케데헌'의 캐릭터와 소품이 소장 욕구를 자극,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념품 브랜드 '뮷즈'를 방문하기 위해 개관 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까치 호랑이 배지' 등 굿즈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수차례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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