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키타 포스트’ 위촉 “회원사 해외 진출 교두보”

입력 2025-08-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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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로고.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로고.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18일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륙별 주요 유망 도시에서 활동할 현지 무역 전문가 1명과 기업 5개사를 ‘키타 포스트(KITA POST)’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키타 포스트는 무역협회 해외지부·사무소가 없는 지역의 현지 무역 전문가를 통해 시장 정보 수집, 바이어 발굴, 법인 설립 등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 및 현지 기반 조성을 밀착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무협은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시장 상황 변화, 현지 규정 변경, 공급망 재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동 사업을 신설했다.

키타 포스트가 활동하는 지역들은 유럽연합(EU) 최대 경제권이자 물류 허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아세안 경제협력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 북·중남미 시장 진출의 관문이자 제조 산업 중심지인 멕시코 몬테레이, 동남아시아 금융·물류 허브인 싱가포르, 중동의 핵심 경제 거점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중앙아시아의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총 6곳이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이번 키타 포스트의 가동으로 무역협회의 글로벌 지원망이 한층 더 촘촘하게 보강됐다”며 “회원사와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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