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8월 금통위, 완화 스탠스 유지 전망…남은 美 금리 방향 주목

입력 2025-08-18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채권시장에선 올해 남은 기간 미국 금리 방향에 주목했다. 미국 금리 반락으로 생긴 국내 채권시장 트레이딩 기회가 길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일부 서비스물가 반등에도 예상 수준에 머무르자 9월 빅컷(50bp 인하)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후 기업이 부담하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다시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신중론을 회복했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는 시장이 기대하는 정도의 완화적인 파월의장 발언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또 "미국금리 반락으로 생긴 국내 채권시장 트레이딩 기회는 길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주 막판 PPI와 소매판매 결과 확인 이후 미국채 10년이 다시 4.3%로 회귀, 9월 미국 금리인하가 예방적 차원에서 단발성에 그칠 경우 미국 장기금리 하락 강도는 제한될 수 있어 매수 재료가 부재한 국내 사정은 큰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8월초까지 경제 여건만 보면 이달 금리인하 실시 후 추가 인하 시그널을 주지 않는 상황을 전제한다"며 "그렇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해 국내 통화정책 의견을 이달 동결 이후 4분기 1차례 인하, 내년까지 실제 인하를 실시하지 않아도 완화 스탠스 자체는 유지할 정도는 인정하기 때문에 올해 남은 기간 미국 금리 방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60,000
    • -1.45%
    • 이더리움
    • 3,467,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72%
    • 리플
    • 2,120
    • -2.17%
    • 솔라나
    • 126,800
    • -2.98%
    • 에이다
    • 368
    • -3.16%
    • 트론
    • 486
    • +0.83%
    • 스텔라루멘
    • 253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3.38%
    • 체인링크
    • 13,680
    • -3.25%
    • 샌드박스
    • 118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